나의 삶은 단지 어떤 것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세상의 모든 행동은 대자연의 힘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림자(影)와 망량(罔兩, 그림자 바깥쪽에 생기는 희미한 그림자)의 문답. 망량이 그림자에게 물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다. 지금 당신이 걸으면 나도 따라서 걷고 당신이 앉으면 나도 앉고, 당신이 서면 나도 서게 된다. 도대체 내게는 자주(自主)의 지조는 없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 그림자가 답했다. '나도 그와 똑같다오. 무엇에 지배되고 있는 것 같아. 즉 그림자를 만드는 실체가 있어 그 실체의 행지자기(行止坐起)에 따라서 나도 또한 행지좌기한다오.' 라고 답했다. 즉 천지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대자연의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장자 걱정, 근심 속에 살아온 세상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떠난다. -맹자 자신의 의견을 밝힐 때는 객관적인 태도를 취하라. 자기 기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밝혀라.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는데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성공했을 때는 주변상황을 통제하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 것이 되고, 실패했을 때는 실패한 기분을 밖으로 표현하고 나면 씁쓸함이 좀 나아질 것이다. -앤드류 매튜스 오늘의 영단어 - philanthropy : 박애주의, 인류애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적·철학적 발견의 90%가 침대 속에서 웅크리고 자고 있을 때에 이루어진다. -임어당 오늘의 영단어 - devastating : 처참한, 피해가 엄청나게 큰오늘의 영단어 - mock exercise : 모의 훈련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비밀유지가 필요한 일은 절대 비밀을 보장하라.인간관계에서 '편하다'고 느끼는 경우, 대개는 상대가 그만큼 부담을 안고 있을 때가 많다. 즉, 상대방이 인간적 그릇도 기량도 한 수 위여서 그 품 속에서 움직이게 된다. 그런 상대와 대등하게 되기 위해서는 이쪽도 힘을 길러 상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그것은 그 때까지 자신을 이끌어 준 사람을 이기는 것이다. 인간 관계에서 은혜를 보답하는 것은 단순명쾌하다. 요컨대 상대가 '편하다'고 느끼게 만들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어려운 기술 중 하나다. -사카자키 시게모리 껍질이 있는 곡류와 채소를 위주로 한 식생활에 육식을 약간 곁들이면 더 바랄 수 없는 좋은 식생활이다. 이러한 식생활에는 망간같은 미량영양소도 결핍될 수 없다. -김해용